‘캡틴’ 박지성(29.맨체스터 유나이티드)이 유로스포츠가 선정한 남아공 월드컵 베스트 11의 후보 선수로 선정됐다.
박지성은 베스트11에는 들지 못했지만 포지션 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. 이는 유로스포츠가 전문가와 팬들의 인터넷에 올린 평점을 종합해 선정한 것이다.
박지성은 3개 대회 연속 골을 넣으면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점이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. 유로스포츠는 박지성을 “한국 미드필드의 심장”이라고 소개하면서 “그리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 한국의 16강 진출을 도왔다”고 설명했다.
베스트 11에는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한 디에고 포를란(우루과이)을 필두로 팀의 첫 우승을 이끈 다비드 비야(스페인)와 베슬러이 스네이더르(네덜란드),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(독일) 등이 뽑혔다.
일본은 공격수 혼다 게이스케와 중앙 수비수 나카자와 유지 등 두 명이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.
반면 이번 대회 득점상을 차지한 토마스 뮐러(독일)와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 안드레스 이니에스타(스페인) 등은 박지성과 함께 후보 선수로 뽑히는 데 그쳤다.
유력한 골든볼 후보로 기대를 모았으나 8강에서 독일에 참패하면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짐을 싼 리오넬 메시(아르헨티나)도 후보 선수로 선정됐다.
[출처] 헤럴드 경제
박지성은 베스트11에는 들지 못했지만 포지션 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. 이는 유로스포츠가 전문가와 팬들의 인터넷에 올린 평점을 종합해 선정한 것이다.
박지성은 3개 대회 연속 골을 넣으면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점이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. 유로스포츠는 박지성을 “한국 미드필드의 심장”이라고 소개하면서 “그리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 한국의 16강 진출을 도왔다”고 설명했다.
베스트 11에는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한 디에고 포를란(우루과이)을 필두로 팀의 첫 우승을 이끈 다비드 비야(스페인)와 베슬러이 스네이더르(네덜란드),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(독일) 등이 뽑혔다.
일본은 공격수 혼다 게이스케와 중앙 수비수 나카자와 유지 등 두 명이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.
반면 이번 대회 득점상을 차지한 토마스 뮐러(독일)와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 안드레스 이니에스타(스페인) 등은 박지성과 함께 후보 선수로 뽑히는 데 그쳤다.
유력한 골든볼 후보로 기대를 모았으나 8강에서 독일에 참패하면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짐을 싼 리오넬 메시(아르헨티나)도 후보 선수로 선정됐다.
[출처] 헤럴드 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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